Rome 여행 가이드: 명소와 드라이브 정보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한때 광대한 제국의 중심지였던 도시로, 2500년이 넘는 역사가 하나의 도시에 겹겹이 쌓여 있다. 고대 유적, 르네상스 궁전, 바로크 양식의 분수가 나란히 자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이자 서양 문명의 살아 있는 박물관 역할을 한다.
로드트립에서 로마는 주행의 목적지라기보다 여정의 시작이나 끝으로 삼는 편이 낫다. 역사 지구는 좁은 일방통행 도로가 미로처럼 얽혀 있고 그중 상당 부분이 ZTL(교통 제한 구역)로 지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방문객은 도시 외곽이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보나 지하철로 이동한다. 주변 라치오 지방에는 호수와 언덕 마을이 있어 로마 체류 전후로 들르기 좋다.
주요 명소
콜로세움

서기 80년에 완공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형 경기장으로, 최대 5만 명의 관중을 수용해 검투사 경기와 공개 행사가 열렸다.
포로 로마노

고대 로마의 정치, 종교, 상업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신전 유적과 개선문, 바실리카가 남아 있는 야외 고고학 유적지다.
트레비 분수

전차를 탄 해신 오케아노스를 묘사한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분수로,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판테온

2세기에 지어진 놀랍도록 잘 보존된 로마 신전으로, 철근 없이 지은 거대한 콘크리트 돔과 중앙의 원형 채광창으로 유명하다.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성당

방대한 교황청 미술 컬렉션의 정점으로,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와 제단 벽화는 미켈란젤로가 그렸다.
나보나 광장

고대 경기장 자리에 세워진 길쭉한 형태의 바로크 양식 광장으로, 중앙에는 베르니니가 만든 네 개의 강 분수가 있다.